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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잠자리23
심심한잠자리2323.05.20

며느리가 좋아하는 음식은 먹기싫은 시어머의 심리가 왜그런건가요?

저희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처음 결혼할때부터 시어머님은 저를 그닥 좋아하지 않으신것 같았어요

그런데 결혼후에도 외식을하면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피하고

제가 싫어하는 음식을 드시려고합니다

이런 심리는 왜그런건가요? 이런 시어머니 제가 계속 비유를 맞춰줘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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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BestofBest입니다. 뭐 한번씩 먹는 식사인데 그냥 비위 맞춰드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냥 집에서 따로 먹는게 더 좋구요


  • 안녕하세요. 붉은안경곰135입니다.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장가를 가면 아들을 뺏겼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며느리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이 있는 것도 정말 당연한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그럼 본인이 아니라 시어머님 좋아하시는걸로 드시러 다녀보세요

    외식을 하면 본인위주로 식사를 잡은건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 있지않을까요?

    이쁘게ㆍㆍ또는 잘보일 필요까진 없으나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될필요는 더더욱 없지요

    며느리로서 할 도리와 배려는 다하시고 어머님 싫다하시면 착한 며느리까진 될 필요는 없지않을까싶네요

    며느리 도리는 세월이 흐르다보면 분명히 탓할 날이 오거든요

    그때 반박하거나 아니면 아예 입밖에 며느리역할에 대해 말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내할도리 다하고 싫어하는것 않한거니 뭐라할게 있겠읍니까?

    저도 며느리였고 이제 며느리 볼나이가 되었지만

    착한 며느리 말 잘듣는 며느리는 하지 마시고

    며느리가 할 역할 빼놓지 않고 하시고 당당하게 사는 할말 다하는 며느리로 사세요

    살아보니 그게 답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