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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23.09.02

시어머니와에 갈등이 생길때 어떻게해야 할까요

저는 50대입니다.홀시어머니가 계세요.가족 관계는 시누이랑 신랑둘을 두셨어요.저는 시어머니께서 일찍 혼자여서 홀로 계세요.저희는 시어머니랑 따로살지만 시어머니댁에 이틀에 한번은 가서 자면이틀삼일 자고 일주일에 우리집에는 이틀정도 자로 옵니다.시어머니께서는 제가 전화를 매일안하면 삐지셔서 막말도하세요.저는 어디여행가도 꼭 시어머니 모시고가고 신랑 이랑 단둘이는 여행한적이 없어요.둘이서 가면 나중일이 힘들어서요.그리고 혼자계신 시어머니가 걱정이라 차라리 모시고 다니는게 편해서요.하지만 이제는 자꾸만 막말하고 잘삐지니까 힘들어서요.신랑은 그래도 부모니까 저보고 죄송하다라고 하세요.잘못을않해도 사과하라해요. 시어머니는 본인기분에 따라서 전화도안받고 시집에가면 앞으로 오지말라하고 그랫니 몇일씩 안가면 또 와서 화품어주지않고 사과않 했다고 하시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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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시어머니가 이미 결혼해 분가한 아들부부의 생활에 너무나 깊숙히 관여하고 계신거 같네요.

    사연만 봐서는 남편분도 어머니한테 독립한 느낌이 안드는거 같은데, 남자인 제가 볼땐 남편분이 해결하셔야 할거 같아요.

    어머니도 소중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시니 부인을 생각해서 어머니로 독립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뽀얀굴뚝새243입니다.

    질문자님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저도 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사람이라 남의 일 같지 않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이제 연세도 있으셔서 당신만의 고집이나 성격이 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포기하시고 한쪽 귀로 흘리실건

    흘려야 내가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편분이 중심을 잘 잡고 교통정리를 잘하셔야

    고부간의 관계도 더이상 악화하지 않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아무쪼록 고분간에 적정한 거리를 두고 본인의 역할을 하는 것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남편분이 너무하시네요. 어머님이 아무리 연로하시다해도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데 부모님집에가서 주3,4일을 자고 오고 하나부터 열까지 어머님 비위맞춰드리고 챙겨라하고 져드려라 하고 그건 아니죠. 보모나 요양보호사를 들이셨답니까? 아내를 아내로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한 일주일 몸이 안좋다하시고 드러누워 있어 보세요. 그때도 어머니 식사는 안챙기냐 어떡하냐 묻는지...아내 어디가 아프냐 걱정을 하는지 한번보세요.

    내가정을 꾸려야하는데 왜 어머님집에 가서 살다시피 하고 계시는지...이해되지않습니다.

    뭔가변화가 절실히 필요한듯 하네요.


  • 안녕하세요. 쌈박신기오묘하기참밀드리141입니다.


    시어머님이 거동이 불편하신게 아니라면 각자의 삶에 충실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시부모님, 시할머님, 시삼촌들까지 뒷바라지하고 병수발들고 몇백년전 얼굴도 모르는 조상님들 제사에 시제음식까지 다 만드시고 평생을 그리사시고 70중반되셨는데요. 남은게 뭔지 아세요? 골병입니다. 몸이 다 망가지셨어요. 남들 다가는 나들이한번 못가보고 25세부터 72세까지 엄마인생을 단하루도 제대로 못사셨어요. 이젠 다리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10년 20년 계속 그리 살고싶으신가요?한번씩 가서 식사나 반찬 챙겨드리고 아침에 노인학교나 문화회관 보내드리고 본인 삶을 사세요. 그리고 잠은 당연히 내집에서 자야지요. 저같으면 주말에만 낮에 어머니 챙겨드리고 저녁에는 남편만 두고 저는 제집으로 오겠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바꾸고 나면 인생이 달라질겁니다.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배려가 권리가 되어 버린 경우이네요

    어른이 되면 어린아이가 된다고 하잖아요. 이것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과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족회의를 통해 해결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문제가 많습니다. 자꾸받아주고 해주니 고마워해야할일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신랑이랑깊은대화를 하시고 무조건 다 화를 풀어드리는건 변화없는삶입니다. 잘못하지않았다싶으시면 한번쯤은 소리내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힘찬바구미107입니다.시어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실것 같습니다ㆍ저라도 님과같은 입장이라면 많이 곤란하겠습니다 ㆍ그래도 시어머니께는 잘하고계시는데도 이렇게 하시는데는 시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지나간 일을 잊으버리시는건 아닌지요? 그래서계속 현재의 일만을 가지고 뭐라하시는것 같은데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