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이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나요?
20년 넘게 고소공포증 없이 살았습니다.
모든 놀이기구도 너무나 즐기고 신나했고 높은곳에서도 전혀 두려움 없이 활동했는데
번지점프를 체험하고 난 이후로
2,3미터 정도의 뚫린 난간의 계단만 올라도 바닥이 보이면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고 울렁거리는등 고소공포증이 생겼습니다.
리프트를 타도 무섭고,
생전 처음으로 티익스프레스를 타면서 눈물이 나왔어요.
무섭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서,
그런 기분이 들 때마다 황당한 지경입니다.
원래 후천적으로도 고소공포증이 생길 수 있나요?
극복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번지점프가 마음에 공포로 각인될 만큼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있지요. 당연히 후천적으로 있지요.
죽음에 이르는 듯한 공포였겠구나 추측됩니다.
그래서 높은 곳은 죽음 또는 위험함으로 마음에 각인된 것이죠.
고소공포증의 극복의 원리는 그래 죽자는 마인드입니다.
쉽지는 안지요.
가장 두려웠던 번지점프를 죽는다는 심정으로 몇 번 뛰어들어서 괜찮음을 확인하고 약간은 즐기게 되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별 것 아니라고 가장 두려운 것이 익숙해지면 극복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고소공포증은 후천적으로 생길수있습니다
성격이나 성향등 환경이나 특정 사건에 의해서 변화할수있는데 공포증 역시 그중의 하나일수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것은 많이 접촉하는것이 좋습니다
고소공포증의 원인은 다양하나 높은곳에서도 내가 안전하고 괜찮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인지된다면 이런 공포증은 점차 둔감해 질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