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쯤에 엉덩이 윗쪽에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고 무언가 안에 이물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진료실에서 증상을 말하자 초음파를 받아보라 하여서 초음파검사를 받아보니 검사하시는 분께서 "이게뭐지?" 이러시더라구요..
이후 다시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의사선생니께서 자기도 모르겠다며 분명한건 표피낭종, 지방종 같은건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혹시나 암같은 경우일 수도 있냐니까 그것도 무시는 못한다면서 MRI를 권하셨는데
MRI를 받고 확인해보니 주사를 맞고 남은? 뭐 그런거 아니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타박상을 입어서 피부가 괴사한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걱정말라고 별일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분이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저는 암이라는 이야기를 난생 처음 들어봐서 너무 놀랐는데 이런 경우면 안심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따로 외과의사한테 MRI결과를 토대로 다시한번 물어봐야 할까요.. MRI를 보니까 근육은 아니고 피부층? 그쪽이 하얗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