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지기 친구랑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6년동안 정말 잘 지내왔던 친구입니다. 서로 베프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잘 지내왔어요. 근데 저번 달에 같이 술을 먹었는데 그때 6년간 저한테 서운했던 일들을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하더라구요. 서운할 일이 있으면 제가 그때그때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얘기 안하고 쌓아왔나봅니다. 그때 이후로 정말 어색하고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그 친구분은 SDABI 님께는 어떤 친구였을 까요?
사람들마다 성향이 다르다 보니 SDABI님처럼 바로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이 있고
친구분처럼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정말 바꾸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친구분이 SDABI님께 어떤 마음으로 그 이야기를 꺼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관계가 되고 싶으셨을 수도 있어서 꺼내고, 잊어버리자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더이상 참지 못하니 이 행동들을 고쳐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꺼내셨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서로를 어떤 친구로 정의하고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먼저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