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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자유로운풍뎅이41

전이원소의 12족 포함 유무에 대해 궁금합니다.

화학공부를 열심히 하는 동생이 물어보는데요.

일본쪽의 교과과정을 보면, 원래는 11족까지 전이원소엿는데 작년부터 12족까지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나무위키를 보니까 12족은 d오비탈이 이미 다 차 있기에 전이원소로 안보는 경우도 있다고 나오긴하는데

애초에 사람이 정하는 기준이니 완전히 딱 맞아 떨어지기가 힘든것인지요?

한국 교과과정 에서도 비슷하게 최근들어 12족까지 전이원소로 보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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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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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운푸들16
    고운푸들16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이 원소는 주기율표의 d-구역 원소를 말하며, 주기율표의 3족에서 12족 원소가 모두 포함됩니다.

    그러나 12족에 속하는 원소들인 아연(Zn), 카드뮴(Cd), 수은(Hg), 코페르니슘(Cn)에 대해서는 전이금속으로 분류하는 것이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IUPAC의 정의에 따르면 아연과 카드뮴은 전이금속이 아니며, 수은도 애매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실제로 널리 쓰이는 정의에서는 12족 원소를 모두 전이금속으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전이 원소가 12족을 포함하는지 여부는 사용하는 정의에 따라 좀 다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교과과정에서는 작년부터 12족까지 전이원소로 분류되었다고 하셨는데 이는 일본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서 그렇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이원소의 분류는 국가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딱 맞아 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나무위키에서는 12족이 d오비탈이 이미 다 차 있기 때문에 전이원소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나와있지만 이 역시도 국가마다 다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한국의 교과과정에서도 최근들어 12족까지 전이원소로 보게 되었는지 궁금하셨는데 한국에서는 12족까지 전이원소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국가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이원소의 분류는 전자 구조나 화학적 성질 등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하는 교과과정에서는 12족까지 전이원소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무위키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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