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중성자별은 초신성 폭발 직후 무거운 별이 중력 붕괴하여 만들어진 밀집성 천체입니다.
이 별은 12~13 km의 반지름에도 불구하고 태양의 두 배에 달하는 무거운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순전하가 없고 양성자보다 약간 더 무거운 핵자인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양자 축퇴압에 의해 붕괴되지 않고 유지되는데, 이는 매우 뜨거우며 두 개의 중성자가 동시에 같은 위치 및 양자 상태를 취할 수 없다는 원리인 파울리 배타 원리로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중성자별의 빛 방출은 핵융합 반응이나 펄사를 통해 발생합니다.
중성자별은 핵융합 반응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별로 형성됩니다. 내부 온도와 압력이 상승하여 빨간빛과 적외선을 방출하죠.
그리고 중성자별은 매우 빠르게 회전하며, 펄사로서 전자기 복사빔을 방출합니다. 참고로 펄사의 발견은 중성자별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식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성자별의 밀도와 빛 방출 메커니즘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