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에 이순신 장군께서 이끌었던 우리 수군은 명량해전에서 정확하게 몇 척의 전함으로 일존 수군을 무찔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량해전에 조선군은 판옥선 13척, 병력은 약 7200여 명입니다. 이에 맞선 왜군은 세키부네 133척, 후방 200척이며, 수만명의 병력이 참전했습니다.
조선군의 피해는 10명 사상인데, 일본은 난중일기에 31척 침몰, 소 요시토시 보고는 100척 이상 침몰했다고 보고하고이 있습니다. 반파된 전선 약100여척 이상입니다. 병력은 대장군 도도 다카토라 휘하 군사 절반 사상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랑에서 왜군이 133척의 배로 공세를 취하자 조선수군은 12척의 배로 울돌목의 좁은 수로에서 일자진을 치고 적의 수로 통과를 저지했습니다. 조류의 방향이 바뀌면서 서로의 진영이 뒤엉키기 시작하자 조선군은 적장 구루시마(來島通總)의 목을 베어 사기를 높이며 총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왜군은 30여 척의 배를 잃고 퇴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