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증상을 함께 보면 콘딜로마 가능성은 낮고 외치핵 또는 치열에 동반된 감시 피부꼬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배변 시 통증이 있고 혈변이 반복되었다는 점은 단순 피부꼬리보다는 치열이나 외치핵 쪽에 더 부합합니다. 현재 소견은 성병성 병변의 전형적인 모습은 아니며, 급한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통증이나 출혈이 계속된다면 항문외과에서 시진만으로도 비교적 명확한 진단이 가능하므로 확인을 권합니다. 변비 조절, 무리한 힘주기 피하기, 좌욕 같은 보존적 관리가 기본이며, 증상이 반복되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소견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항문꼬리의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소견입니다. 그렇지만 종종 통증이나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할 경우에는 보다 심한 상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항문외과 진료 및 검진을 통한 자세한 상태 감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