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생각하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상담이나 어떻게 해야 될지 아니면 잘 하고 있다는 위로 같은 것을 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좀 있으면 군대에서 전역을 하게 되고, 대학에 복학을 하게 됩니다.
이제 대학 동기들한테 학교 어떤지 물어보니 "학교의 졸업요건이 바뀐것도 있고, 부전공 강의도 몇몇 개가 바뀌어서 아마 다른 동기들이나 교수들한테 물어봐야 될거 같다. "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학기에 복학을 할 예정이니 휴학하는 동안에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전역을 하기 전(10일 남음)까지는 집에서 그냥 놀면서 게임하고 지내다가 전역을 한 16일부터는 대학을 가기 위한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제일 먼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봉사시간을 채워야 되니 봉사활동을 미리 신청해 놨고, 그 이후에도 한국사자격증도 따야 되서 전역하고 나서 미리 문제집을 사서 4월달쯤에 시험을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휴학 끝나기 전에 1~2달 전에 어떠한 강의를 들어야 되고 무슨 프로그램을 들어야 되는지도 알아 둘 생각입니다. (동기들한테도 물어봐서... 물론 안될 수도 있지만)
여기까지는 휴학을 하는 동안에 할 것이지만 댜학에 복학 하고 나서는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겠지만
여기서 걸리는 것이 저는 중등특수교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교사를 꿈꾸고 있다면 임용고시를 봐야됩니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가 복학을 하고 온 저는 임용고시에 대해서 아는 게 없습니다.
임용고시에 대비하기 위한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을 해야 되는건지?
이거에 대해 교수님한테 물어봐야 되나? 아니면 4학년 동기들한태 물어봐야 되는건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말을 안 해주다고 하면 2학년때부터 시작을 해야 되는건지 아니면 3학년때부터 4학년때 실습을 다니면서 임용고시를 보기 전까지 준비해여 되는건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임용고시 공부를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건지도 모르고, 어떤 것들을 공부해야 되는건지도 모르고, 공부의 범위도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도 모릅니다
결론은 제가 위에서 말한거처럼 생각과 구상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정작 한거라고는 봉사활동은 신청만 하고 한국사도 아직 문제집만 사서 할까? 아니면 강의도 같이 들을까? 도 정하지 못해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제가 과연 대학에 복학을 하고 나서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 이외에도 내가 전부 계획한 대로 할 수 있을까? 계호기한 전부는 아니라 일부분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수많은 걱정들과 걱정에 의한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전역을 해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과연 제가 잘하고 있는 걸까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이 저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