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고려인은 자신들을 이주 한민족으로 인식, 고려인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은 서울 올림픽 직전인 1988년 6월 전소련고려인협회가 결성되면서부터이며 고려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적이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소련인이었습니다.
또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도 한세기 이상 지나며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크게 이질적인 러시아 친화적인 특성을 많이 띠고 있어 조선이나 한국이 아닌 고려 라는 중립적인 표현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