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도 대화 해보려고 그 남자가 서있는 길목쪽에 있다가 아 난 못해 이러면서 다시 제 자리에 앉았어요근데 제가 이러는 심리가 긴장하는 티 날까봐 그러는거같아요
자연스럽게 말이 나와야되는데
무슨 말 붙여야지 이런 식으로 다 정해놓고 긴장한 상태로 생각을 많이 하고 거니까 무슨 발표하듯이 두근두근 긴장하게 되는..
상대방이 보기에도 떠는거 보일거같고 ㅠㅠ
안지 얼마안됐을 때 금새 친해졌으면 좋았겠는데
서로 대화하는 것부터가 힘들어서 ㅠㅠ
여기는 스터디카페고 상대방도 저한테 맘 애닳게 있는데 저도 자꾸 긴장되고 쑥스러워서 마주치면 잘 안쳐다보게되는 경우도 있네요 상대방도 말 못걸어서 한숨쉬는거 들리고 ㅠㅠㅋㅋ 서로ㅠ맘 있는데 힘들어요 망상 아니고 팩트니까 고민에 대해서만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