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토한다기 보다는 나름의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이 검은 액체는 주로 메뚜기가 먹은 식물의 소화액과 체액이 섞인 것으로, 특별히 독성이 있거나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메뚜기는 위협을 느끼면 포식자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액체를 뿜어내는데, 이는 새나 다른 동물들이 메뚜기를 잡아먹으려 할 때 맛이 없거나 역겨움을 느끼게 하여 도망칠 기회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해 이 액체는 불쾌한 맛이나 냄새를 풍겨서 포식자가 자신을 잡아먹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어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