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입양 후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신체적 질병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수의학적으로 흔하게 보고됩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환경이 바뀌면 호르몬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며 이로 인한 거식은 지방간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원인이 됩니다. 장염 수치가 높은 것 역시 스트레스로 인한 장내 세균총의 급격한 변화나 면역 체계 붕괴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므로 현재는 병원의 처치에 따라 영양을 공급하고 간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입양 초기 단계에서 성묘가 겪는 심리적 압박은 보호자의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으며 이는 개체의 성격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번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