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재위 중 계속 암살에 대해 걱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Question

정조대왕은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아는데 그런 성군이 왜 암살 걱정을 하며

살았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정조를 암살하려 시도한 사례가 있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네, 실제로 정조 암살 시도 사례는 존재했으며, 장용영이 설치되고 국왕 중심의 군권이 확립됨에 따라 무력으로 암살하긴 어려워 독살을 했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실제로 정조가 죽어야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독살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조에 대한 시해 시도는 세자 때 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정유 역변은 1777년 정유년에 있었던 반역 사건을 일컫는데요. '정조 시해 미수사건'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아버지 홍지해를 귀양 보낸 정조에게 불만을 가진 홍상범 등이 주축이 되어 장조의 서자인 은전군 이찬을 추대하려고 했다는 역모 사건입니다. 정유년 7월 28일 밤 11시 무렵 정조가 있던 경희궁 존현각에 자객이 침입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정조는 바로 금위 대장 홍국영을 불러 대궐을 수색하게 했고 자객이 지붕 위까지 침투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보니 정조대왕은 많은 업적을 남기고 대표적인 왕 중 한 분입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변화와 사활의 역경 등으로 인해 암살당할 위기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정조 19년(1793년)에는 경운궁에서 정조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발각되었고, 이 사건은 경운궁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조를 비롯한 왕실 내부에서 발생한 정치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건의 배후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정조 22년(1796년)에는 정조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다시 발각되었고, 이 때는 이조과파의 선조들이 배후로 의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경성부 삼육교에서 발생한 삼육교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도 경비대 등의 노력으로 발견되어 사건의 발생을 막았으며, 이 사건도 경운궁 사건과 마찬가지로 정조를 암살하려는 계획 자체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정조는 이와 같은 위기를 여러 차례 겪으며 살아남았지만, 이는 그만큼 정치적인 갈등과 위기가 심각했음을 보여줍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