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지급준비금 인상은 채권 수요 감소로 이어집니다.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앙은행이 지급준비금을 인상하면 은행들의 여유자금이 줄어듭니다.
2. 이에 따라 은행 간 단기자금 시장인 페더럴펀드 시장에서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페더럴펀드 금리(단기금리)가 상승합니다.
3. 단기금리 상승은 상대적으로 장기 채권 금리의 매력을 떨어뜨립니다.
4. 이자수익이 낮아진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합니다.
5. 채권 가격 하락 = 채권 수익률(금리) 상승
요약하면, 지준 인상 → 단기금리 상승 → 상대적으로 채권 매력 하락 → 채권 수요 감소 → 채권 금리 상승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반대로 지준을 인하하면 단기금리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채권이 매력적여져 채권 수요가 증가하고 금리가 하락합니다.
이처럼 지급준비금 조정은 단기금리를 통해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