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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토끼90
훌륭한토끼9023.10.17

거북목이 심한 편인데 걸을 때 자세가 안좋다는 게 느껴집니다.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X
기저질환
X

걸을 때 신경을 안쓰면 목이 앞으로 나와서 거북이 처럼 걷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허리 피고 목도 세우고 어깨도 피고 다니려고 하는데
계속 신경을 쓰니까 더 쉽게 피곤하고 무리가 오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봐도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자세가 다 틀어진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정형외과 가서 교정을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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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 기관에서 전문가와 상의한 후 전문 장비와 기구를 이용해 교정 운동을 해야 합니다. 보통 3개월 이상 치료해야 자세가 교정됩니다.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을 바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려 맞춥니다. 그러면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어서 훨씬 편하게 모니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목과 어깨의 긴장을 이완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 시간에 한 번씩 5~10분 정도 서 있거나 가볍게 걸으면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이는 거북목 증후군뿐만 아니라 VDT 증후군(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VDT 증후군은 장기간 모니터 작업을 하면서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나 방사선 등에 노출되어 눈의 피로, 어깨와 목의 결림, 구토 등 육체적,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기 치료에 대한 내용은 서울아산내과의 질환백과 [거북목증후] 파트를 참고 하였습니다. 이외에 정의 원인 진단 경과 등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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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거북목이거나 척추의 형태가 이미 무너져 있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현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수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스트레칭 및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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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은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정형외과에거 교정도 받으시고 도수치료도 받으시고 해서 자세를 교정하세요

    쉽게 피곤하고 무리가 온다면 맞게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자세를 바꾸는 것인데 당연히 피곤하고 무리가 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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