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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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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침체가 빠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러한 방증의 증거는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나요?

최근 국내나 미국에서도 미국의 경기침체가 빠지지 않앗다는 반론의 의견도 많고 이로인한 근거도 막 제시하던데 그러한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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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고용 시장이 견고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근래 미국 소비가 둔화되면서 일자리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초과 구인 상황으로 추가적인 일자리 증가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과거 미국 경기 침체 사례를 보면, 경기 침체 직전까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다가 뒤늦게 급하게 금리를 올리면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인플레이션이 고점 대비 크게 낮아졌고, 기준금리를 급하게 올리고 있지도 않아서 과거의 경기 침체 때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과거 미국 경기 침체 사례들을 보면, G20 경기선행지수가 꺾인 이후 시작됐는데 현재 G20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점 신호도 가까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라고 하긴 아직 실업율이 낮죠 이번에 올라서 4.3프로 입니다 미국은 실업률이 근래 3프로대 였죠 그럼 거의 완전고용 수준입니다 예전에 미국 안좋을땐 실업률6프로 넘었습니다 그정도는 가야 경기침체라고 볼수 있을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실업률 지표 때문에 삼의 법칙이 발동되었다고 생각해 이를 경기 침체의 시그널로 받아 증시가 폭락을 했었습니다.

    7월 실업률이 4.3%까지 오르면서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이동평균치와 앞선 12개월 중 기록했던 최저치의 괴리를 산출한 결과 0.53%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

    삼의 법칙 기준선을 충족하면서 최소한 해당 법칙상으로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알고 보면 그렇게 높은 수치가 아닙니다.

    또한, 삼의 법칙을 고안한 FED의 삼도 아직까지 경기 침체 시그널에 부합하지는 않는다고 단언했죠.

    그래서 최근 다시 반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치상으로는 근접한 구간이나, 가계 소득, 소비자 지출 및 기업 투자가 탄력적인 상태라 평소와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는 증거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국의 경제가 아직 침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측의 의견으로는 실업률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실물 경제 지표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일부는 강세라고 하면서

    동시에 실업률도 분명 증가는 했지만 아직은 높은 수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다는 주장의 근거는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하고 있고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전히 높은 금리로 기업과 가계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 위험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계 부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는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 상태는 아니지만 성장이 느려진 것은 사실이라며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에서 GDP가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하면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관련 발표에서 비영리 학술 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판단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NBER은 “경제 전반에 걸쳐 경제 활동이 심각하게 감소하고 해당 현상이 몇 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경기 침체라고 판단합니다. 미국 온라인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7일 NBER가 침체를 선언하기 전에 충분히 자료를 모으기 때문에 실제 침체가 발생하거나 끝난 다음에나 NBER 발표가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악시오스는 NBER이 침체 척도로 삼는 신규 고용과 실질개인소득이 지난 2·4분기에 여전히 증가세였다며 다만 늘어나는 속도가 느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미국의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고 최근의 고용지표가 다시 호조로 발표되었습니다

    • 따라서 최근 실업률 상승만으로 미국 경기침체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입니다

    • 그렇기에 3분기 GDP 발표가 나와봐야 경기침체가 실제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번 7월 마지막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3.3만건으로 예상치보다 하회하였습니다 텍사스 지역 청구건수가 허리케이이전 수준을 향회하면서 실업률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는 근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선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조업보다 큰데 7월 ISM 서비스업 고용지수가 제조업과 달리 크게 반등하면서 이런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하는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즉 제조업 고용지수급락을 전체 고용지수 급락으로 해석하는것은 큰 오판으로 보이며 이에 7월 고용지수는 다소 왜곡된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3분기 대기업들의 대출수요가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인한 투자가 증가할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 연은에서도 GDP전망도 상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