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갑자기 슬퍼져서 울려는데 눈물은 나오는데 깔깔거리면서 웃는 제가 무서워서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진짜 그냥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씻으면서 신나는 노래도 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씻고 정리하다가 갑자기 너무 슬퍼지고 울고 싶어져서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일단 울고 정리하자 싶었어요
근데 진짜 갑자기 엄청 슬퍼진게 거짓말인 것처럼 눈물이 나오긴 하는데 입으로는 서럽게 우는 것도 아니고 깔깔 웃더라고요
진짜 무슨 재미있는 개그쇼라도 본 것처럼...
습기 가득찬 욕실 안에서 내 지금 상태랑 다르게 깔깔 웃는 소리가 울리는데
내가 미친거 같은데 눈물도 안 멈추고 웃음도 안 멈추니까 무서워지더라고요
다 끝나고 거울 보면서 이게 웃는 거고 이게 슬픈거다 표정 지어보려는데 입꼬리도 떨리기만 하고 잘 움직여지지도 않고
너무 무서운데 이걸 당장에 말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