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일 때 프랑스군은 밀봉한 유리병에 음식을 담아 저장하는 병조림을 이용했는데 병조림은 소재인 유리병이 가볍지 않고 쉽게 깨지는 단점이 있어 군대가 구르는 험한 야전 상황에서 신뢰도가 매우 낮아 야전 보급에 쓰기에는 많이 불편한 문제가 있었어요.
이런 문제 때문에 당시 적국 영국의 피터 듀런드(Peter Durand)가 1810년 양철로 만든 석관제조법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초창기 통조림의 불량을 완전히 해결한 1819년 제대로 된 통조림이 출시되었고 운반과 보관이 쉽고, 병보다 값도 싼 '통' 이며 보존 기간도 더 길었으며 안전 문제가 있었지만, 금속 깡통 자체를 조리 도구로 응용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