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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전사
마사이전사23.11.21

조선시대의 왕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왕은 누구인가요?

조선시대의 왕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왕은 누구이며, 그의 장수 비결은 무엇이고 장수를 위해 어떤 음식을 주로 드셨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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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2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수한 왕은 바로 조선 제21대 왕 영조입니다. 영조가 장수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건강하고 절제된 식습관'입니다. 영조는 즉위한 이래 하루 5번 나오는 수라를 3번으로 줄이고 열두 가지가 넘는 반찬 수 역시 반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며 현미와 잡곡과 같은 거친 음식과 함께 채식을 즐겼으며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조의 장수 비결 두 번째 이유는 건강에 관한 꾸준한 관심입니다. 몸에 좋기로 유명한 인삼을 가장 많이 먹은 인삼 킬러로 유명합니다. 인삼으로 만든 탕약에는 ‘건강에 공을 세운 탕약’이란 뜻의 '건공탕'이라 명명하고 평소 자두 들이켰다고 합니다. 어의들이하는 충고를 허투루 여기지 않고 따랐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건강관리를 아주 철저히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조의 세 번째 장수 비결은 가장 중요한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였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에서 가장 장수한 왕은 영조 입니다.

    그는 평소 소식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의학에 관심이 있어 자기 몸을 돌아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21대 영조입니다.

    조선왕조의 임금 27명의 평균수명은 47세였고, 일반인들의 경우 평균수명이 35세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조는 83세까지 살았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절제된 식습관입니다.

    원래 왕은 하루에 5번 수라를 받았는데 이를 3번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열 두 가지가 넘는 반찬도 반으로 줄였고, 잡곡과 채식을 많이 구성한 건강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지 않으면 업무를 보지 않을 정도로 규칙적인 식사를 했다고도 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건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산을 좋아하여 인삼으로 만든 탕약인 건공탕을 즐겨했고, 63세 이후부터는 매일 어의에게 문진을 하였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및 두뇌운동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영조는 살아 생전 8,500편의 시와 글을 남겼습니다. 80세 무렵에는 한 해에만 1,000편이 넘게 썼다고 하니 노년에 드는 우울감이나 치매 증상 등을 예방하는데 좋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자기 기분을 시원하게 표출하는 스타일이라서 스트레스가 쌓일 틈이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신하나 자식들에게 기분에 따라 욕도 하고 듣기 싫은 말을 들으면 귀 씻을 물을 가져오라 하여 씻을 정도로 괴짜였습니다.

    이렇듯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즉각 푸는 생활습관을 가진 영조가 당시의 어떤 왕보다 장수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