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미지니입니다.
신냉전시대라고 하는 지금 세계의 분위기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에 세계에서 제일 금을 열심히 쓸어 담고, 특히 미국과 계속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달러로 된 미 국채 보유량은 꾸준히 줄이고, 대신에 금 보유량을 공격적으로 늘려왔습니다.
지금 국제적으로 여러 제재 아래 놓여있는 러시아가 이 와중에도 금 보유량을 지난 2분기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늘리고, 중동 국가들을 비롯해서 신흥국들이 금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러·우 전쟁 이후의 러시아를 보니까 달러로 자산을 갖고 있으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미국이 그냥 동결해 버리는 게 가능하고, 신흥국들 사이에서도 달러가 예전에 생각한 것만큼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