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중후반 중동건설붐 시기엔 우리나라가 벌어들인 외화 규모가 지금으로 치면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우리 기업들이 중동에서 수주한 금액이 약 400억 달러에 달했고, 그중 상당 부분이 외화로 국내에 유입됐습니다. 특히 사우디, 이란, 리비아 등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송금한 돈만 연간 수억 달러에 이르러 당시 국가 외환보유고의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돈이 국내 산업화 자금으로 쓰이면서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갑자기 숨통이 트인 이유가 바로 그 중동건설붐이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까지 현대 삼성 대우 같은 기업들이 사우디나 쿠웨이트에 나가 도로 항만 발전소를 지었죠. 그때 나간 근로자 수가 대략 15만 명 정도였고 벌어들인 외화가 연간 40억 달러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1970년대에는 중동과 독일 등에 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하러 가서 외화를 벌어들어왔습니다. 이러한 외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인프라를 형성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외화의 획득의 경우 1970~1985년 정도의 기간동안에 엄청난 금액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약 100억 달러를 초과한 수준으로 벌어들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독일의 경우도 있찌만, 중동에서 많은 금액을 벌어드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