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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학교 다닐때 좀 가만히 생각좀 하고 싶은데 계속 말거는 친구 하나쯤은 있었죠?
없었다면 본인일 수도 있는데 그런 성격인겁니다.
고양이는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고 신이 한땀한땀 만들어낸 수제품이기 때문에 각각의 성격과 성향이 다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니 사람사이에서 예시를 찾으면 조금더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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