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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특히자유로운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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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후 땜빵상처가 났어요..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성형수술로 미니거상을 한 뒤 한달차 입니다.

에어팟을 낀 사진이 발견 후 3일차 피부과말대로 처치한 후입니다.

안 낀 사진이 발견 다음날 성형외과 치료후 입니다

점점 커지고 있어 걱정돼 여기 자문을 구해봅니다

봉합부위에 갑자기 이유모를 땜빵이 났는데

수술한 성형외과 의사는 빨간약 소독이랑 안연고를 2주간 발라라 하고

피부과 의사는 짓물이 나오니 약바르지말고 생리식염수 적신 거즈로 2-3일간 계속 십분씩 대고 있어라. 스테로이드 항생제도 먹어라. 고 하셨습니다.

옆 봉합선도 붉어지더니 첫번째 사진처럼 합쳐져 큰 상처가 돼버렸습니다.

전재산으로 나아지려 한 성형에서 상처가 난것도 속상한데 두 의사의 말이 달라 혼란이 가중됩니다.

도와주세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봉합부위가 국소 감염·염증으로 부분적으로 녹아내리며 ‘구멍처럼 벌어진 상처(창상벌어짐)’ 형태로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관리 방향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핵심은

    1. 감염을 먼저 안정시키고,

    2. 그다음 재생·흉터 치료로 넘어가는 순서입니다.

    아래는 현재 상태에서 권할만한 관리 원칙입니다.

    1. 지금 단계에서 우선해야 할 것

    • 사진상 “짓물·삼출물”이 보이고, 가장자리도 들떠 있어 현재는 상처 재생기보다 감염기에 가깝습니다.

    이때는 연고 덕지덕지 바르는 관리 → 오히려 악화 가능성, 과도한 소독(빨간약·알코올) → 조직 손상 위험

    그래서 피부과에서 말한 방식이 현재 상태에 더 맞습니다.

    ● 생리식염수 세척·습포(거즈 10분)

    ● 경구 항생제 복용

    ● 필요 시 단기간 스테로이드 병용

    → 감염 억제 후 염증을 가라앉히는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현재 사진은 “습윤 드레싱을 금하고 →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염증 먼저 낮춰야 하는 단계”로 판단됩니다.

    2. 성형외과의 ‘안연고·빨간약’이 지금 맞지 않는 이유

    안연고(항생제 연고)는 상처가 건조해지고, 삼출물이 거의 없고, 피부가 아물기 시작할 때, 즉 염증기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지금처럼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연고가 상처 표면을 막아 삼출물 배출을 방해해 감염이 남을 수 있습니다.

    3. 상처가 커진 이유

    봉합 부위에 피부장력이 높고, 내부 조직이 완전히 아물기 전 감염이 겹치면 바깥쪽 실밥 부분이 약해지며 녹아내리듯 벌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보이는 형태가 그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4. 당장 해야 할 관리

    지금 단계라면 아래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 1. 생리식염수로 하루 2–3회 세척 및 10분 습포

    • 2. 경구 항생제 복용 유지(피부과 처방대로)

    • 3. 상처는 건조-청결 위주. 연고는 막을 형성하므로 아직은 비추천

    • 4. 머리카락·이어폰·마스크 스트랩·압박 모두 금지

    • 5. 샤워 시 비누 거품이 닿지 않게 하고, 샤워 후 식염수로 가볍게 세척

    • 6. 절대 손으로 건드리지 않기

    대부분 이 단계 관리만 잘해도 일단 염증이 가라앉고 상처 바닥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5. 이후(염증 가라앉은 뒤) 할 수 있는 치료

    상처가 마르기 시작하면 그때는 접근이 바뀝니다. 항생제 연고·재생연고(후시딘, 마데카솔 계열) 단기 사용. 습윤드레싱(듀오덤 등), 1~2달 뒤 CO2 레이저·IPL·흉터 주사(필요 시), 흉터가 안정된 뒤(3~6개월 이후), 필요하면 부분봉합 또는 흉터 성형도 가능

    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이른 처치입니다.

    ■ 결론

    사진과 설명만으로 판단하면 현재는 피부과 쪽 지침이 더 적절합니다. 상처가 “건조·재생 단계”가 아니라 “급성 염증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상처가 커 보여도 이 부위는 혈류가 좋아 시간 지나면 재생은 잘 되는 편입니다. 지금은 감염만 제대로 잡으면 회복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빨간 소도약은 포비본 성분으로 상처의 조직 회복을 발생할 수 있어 피부과 담당의의 의견대로 우선 드레싱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올려주신 사진상 진물은 줄어들고 있는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조직의 재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기적으로 피부과 내원하여 현 상태에 대하여 드레싱 및 조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