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한 춘식이입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바퀴를 유심히 살펴보면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 똑같은 승용차라도 모델에 따라 사이즈가 다르다. 도대체 왜 그럴까? 정답은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다. 만약 모든 차량의 타이어 폭이 동일하다면 어떨까? 아마 고속도로든 일반 도로든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차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핸들을 꺾어도 차폭이 좁아진 만큼 회전 반경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반대로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다면 주행 안정감이 높아진다. 하지만 연비가 나빠지고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결국 각 제조사에서는 자신들만의 기준을 세워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