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하나회를 정리하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우선, 1993년 취임 후 군 내 사조직을 근절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어서 1993년 5월, 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여 주요 직책에 있던 하나회 출신 인사들을 예편시키거나 좌천시켰습니다. 이러한 인사 조치를 통해 김영삼 대통령은 군 내에 깊숙이 뿌리박혀 있던 하나회의 영향력을 급격하게 약화시켰습니다. 공직자 재산 등록 등을 포함한 군과 정부의 개혁 정책을 통해 부정부패와 비민주적인 군 문화를 정리하는 데도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하나회를 효과적으로 해체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