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왜구의 침입이 고려 말에 많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의 내용이 존재합니다.
충정왕[재위 1349~1351] 대에 한층 잦아진 왜구의 침입은 이후 서남해 연안은 물론이고 수도 개경까지 위협함으로써 고려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내몰렸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 횟수는 총 529회인데, 이는 1223년(고종 10)부터 1392년(공양왕 4)까지 169년간 집계한 것이다. 왜구의 침입이 가장 빈번했던 시기는 14세기 후반으로,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115회, 우왕[재위 1374~1388] 때 378회 등 493회로 전체의 93%에 해당한다. 왜구의 침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상도 연해이다. 왜구가 경상도에 침입한 횟수는 114회에 이르는데, 공민왕 대와 우왕 대에 집중되었다. 왜구는 2~3척의 배를 타고 와서 노략질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을 때는 200~500척의 배에 수천 명이 건너올 때도 있었다. 왜구는 재물을 약탈하는 것이 목적이어서 세곡을 쌓아 둔 조창(漕倉)을 털고, 해상에서 조운선(漕運船)을 공격하여 사람을 죽이고 곡식을 빼앗아 갔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0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