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혹이 느껴지면 위험한 상황인가요?
혹시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어떤 원인으로 생기고 또 수술이나 치료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다시 사라지기도 하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갑상선에 혹이 만져질 정도라면 갑상선기능 항진증등으로 갑상선이 커졌을 가능성과 갑성선 암등의 원인을 감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검사는 받아보셔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생긴다고 모두 암인 것은 아닙니다. 양성의 가능성이 높다면 변화여부를 확인하며 추적검사만 해도 됩니다. 다만 악성이 의심된다면 조직검사와 수술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갑산선에 혹이 있을 경우 양성일 수도 있지만 악성 종양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련하여서는 꾸준히 추적관찰 하고 크기가 커지는 등 이상 소견이 보일 시에는 조직검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수술적 치료까지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이 커진 것 같다면 가까운 내과나 갑상선외과에서 초음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덩이가 자라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혹이 겉에서 만져질 정도라면 종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경우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직검사 까지 시행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내의 일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혹(종양 덩어리)이 형성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성인 인구 중 약 4-7% 정도가 갑상선 결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결절은 대개 양성 종양이며, 때로는 단순한 낭종(액체가 채워진 공간)이거나 드물게는 악성 종양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결절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서 환자 스스로가 이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목의 앞 부분이 부어있는 것을 눈치채고 의료 기관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크게 커진 경우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해 음식을 삼키거나 호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결절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할 경우에는 갑자기 크기가 증가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진단을 위해 갑상선 스캔, 초음파 검사, 세침 흡인 세포 검사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침 흡인 세포 검사는 갑상선 종양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안전하고 간단한 검사입니다. 양성 종양으로 확인된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의 경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며 종양 제거 후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및 평생 갑상선 호르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