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인류가 본격적으로 농경이 시작되기 이전인 14,000년 전부터,
즉 수렵 생활을 할 때부터 이미 존재했던 술입니다.
이미 그 당시부터 맥주 양조장을 만들어 본격적인 생산을 하였다는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하지요.
당시의 맥주는 곡물을 그대로 발효 시켜 그 자체를 마시는 것으로,
현대의 주종을 이루는 맑은 액체인 맥주는 아닙니다.
본격적으로 오늘날의 맥주가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중세 유럽으로
16세기 초 독일에서는 그 동안 각기 각색으로 다양하게 존재하던
맥주의 제조법을 통일하여 규격화 한 맥주순수령이 나오기도 했지요.
따라서 유럽의 어느 나라가 처음 만들었다 하기보다 많은 나라에서
동시에 발전 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