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길 때 얼굴에 수건을 덮어주는 이유는 주로 물이 얼굴에 튀는 것을 막고, 손님이 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민망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해주기 위한 배려입니다. 펌이나 다운펌 등 특정 시술을 했을 때만 가리는 것이 아니라, 미용실마다 또는 미용사마다 서비스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어떤 곳은 모든 손님에게 수건이나 부직포를 덮어주고, 어떤 곳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펌이나 다운펌 시술 후에는 약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얼굴을 가려주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 시술 때문만은 아닙니다. 수건을 덮는 방식이나 여부는 미용실의 방침, 미용사의 습관, 손님의 요청, 수건이나 커버의 준비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얼굴을 가려주는 것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물이 튀는 것 방지와 손님의 편안함을 위한 일반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