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신을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협박과 통제

제 친구가 겪고 있는 관계를 보면서, 이런 태도를 정말 건강한 관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친구의 남자친구는 자신의 결핍은 채워주길 바라면서도, 친구에게는 “내가 그렇게 싫으냐”고 감정적으로 매달리고 압박한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갈등 상황에서 칼이나 가위 같은 물건을 들고 위협하거나 욕설을 하고, 자살하겠다고 말하며 친구를 겁주고 통제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행동을 단순히 “자신의 못나고 부족한 모습”이라고 포장하며, 그런 모습까지 사랑해줘야 진짜 사랑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얘기하려하면 오히려 친구를 집착하는 사람처럼 몰아가며 피해자인 척한다는데, 이런 태도를 정말 미성숙이나 부족함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오히려 이는 상대가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는 외면한 채, 협박과 공포로 관계를 통제하고 상황을 덮어버리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동이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런사람에게 친구가 두번다시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사람은 초반에 몇년동안

가면을 쓰는것 같은데요

사람을 제대로 보는 눈을 키우는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 분도 아시다시피 절대 건강하지 못해요

    자존감 낮은 사람의 흔한 합리화일 뿐이고 

    친구위 연인분도 그걸 분명히 알고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조언도 들어줄만 해야 나오는거지 

    아무리 조언을 해줘도 신세한탄만 하면서 

    개선 하려는 노력도 안하고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는 사람의 곁엔 결국 누구도 남지 못해요

    결국 스트레스 받는건 질문자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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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느 정도 겸손한 것은 참 좋지만

    그 겸손이 너무 심해서 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제가 알기로 그런 분들은 주변 사람들도 피곤하게 만들게 될 것이고

    연인 관계도 어려울 것입니다.

  • 네, 질문자님은 이미 깨달으신 것 같네요.

    질문에 적어주신 내용대로 건강한 관계가 절대 아닙니다.

    여기서 질문자님이 친구이지만 이 관계에 어떻게 '간섭'할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하여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적어주신 내용을 모두 100퍼센트 똑같은 상황의 내용이라 봤을 때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친구분의 신변보호를 위하여 법적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남자친구되시는 분께서의 심리적인 불안요소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인데요.

    우선 이를 해결하러면 친구분의 신변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후에 남자친구분의 심리적 안정을 만들어주거나 관계를 끊어내는것이 냉정하고 올바른 방법입니다.

    추천하진 않지만, 만약에 이 방법으로 해결할정도의 여건이 안 되시거나 맘에 안 드신다면 다음의 방법도ㅈ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분과 이미 이야기는 많이 털어놓으셨겠지만.

    결정적인 의사를 친구분에게 맡기도록 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관계가 강압적이고 고조가 강해진다면 친구분은 끊어내지 못 한다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날씨도 좋으니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둘만의 해결책을 만들되 이 책의 저자를 친구분으로, 내용의 결말을 친구분으로 만든다면 친구분과의 후의 일에서 더욱 좋아지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이야기를 나누실 때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시고 고민을 한다면 한 가지 질문자님만의 생각을 제시하시고 친구분의 표정이나 숨소리들을 잘 파악하시면서 마음을 움직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분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일 수 있기때문에, 관계의 결정권을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게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것만 잘 기억하시고 진행 후에

    다음 질문을 한 번 더 작성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라는 입장에서 소중한친구의 불안정한 관계를 멀찍이 보고만 있는다는건 자신에게있어 외면이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위선이 될지라도 용기를 써서 빛의 구멍을 파주어 열린결말로 이끌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컨디션관리 잘 하세요 파이팅

  • 친구분이 아직 그 남자분을 만나고 계신 상황일까요? 관계가 얼마나 깊고 오래된 상황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초반에 상대방이 루틴화된 자기 생활이 있는지를 많이 지켜보는 편입니다. 이미 교제 시작한 상황에서 저지경 까지 갔다면 친구분이 맘을 독하게 먹지 않는 이상 이별이 힘들거고 이별을 결심한다 해도 안전이별일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이래나 저래나 힘들어보이지만 어르고 달래는 과정없이 칼같이 헤어지는 편이 그나마의 최선인 것 같습니다. 또 친구분이 다음번에 사람을 만나실때는 상대방에 대한 동정은 무조건 배제하고 만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