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타인의 고민이나 감정에 진심이고 반응도 공감도 잘 했었는데요.
여전히 그 마음에 공감은 되지만 겉으로 반응하는게? 예전보다는 덜 해지는거 같아요.
솔직히 전보다 더 몰입해서 공감하는 게 아니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공감을 안하는건 아니구요!
원래 다들 나이가 들면 점점 공감 능력이 떨어지나요?
주변에서 진심이 안느껴진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서 고민입니다 ㅠ 물론 마음은 진심인데 반응이 좀 기계적이랄까요.. 그래도 마음만은 진심이거든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이먹을수록 경험하고 겪어왓던것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감정소모도 많아지고 힘들어지는게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겁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달빛수영장173입니다.
감정이메마른다기보다는 나이가들수록 전부 익숙해지는 일들뿐이니까 별 관심이 없어지는거같아요
안녕하세요. 후련한토끼입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워낙 경험하는 일들이 많아서 감정이 조금 메말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나한테만 신경쓰는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남들의 고민이나 이런것들이 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나 살기도 힘든데
뭐하러 저걸들어줘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순수한베짱이295입니다.
제 생각에는 세월이 지나면서 점차 마음이 강인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 비해서 '감정적'인 행동이나 언행들이 점차 줄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본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감정은 느끼지만 그에 대한 반응 자체가 점차 안정되어서 상대가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 열정들은 사라지고 사는게 회의감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타적인 마음이 이기적으로 원래 본연의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