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그린 그림과 미술은 차이가 있는걸까요?
그림이라는것은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미술계에서는 웹툰같은 애니나 만화 같은것을
미술로 생각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다르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미술 전문가입니다.
먼저,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또는 만화와 같은 미술은 전통적인 미술과 같은 범주에 들어가지만, 미술계에서 평가할 때 시대, 맥락, 평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 미술에서는 회화, 조각, 판화, 설치, 사진 등 '순수미술(fine art)' 중심의 장르로 포함이 되며 근대 사회에 들어와 발전한 웹툰은 '대중문화 기반의 시각 예술'로 별도로 분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미술에서는 '어떤 것을 '미술'로 분류하느냐'에 대한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으며 웹툰 작가의 작업이 미술관이나 비엔날레에서 전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서 시각 표현은 더 이상 순수미술과 상업예술로 구분되지 않는 추세로 넘어가고 있으며 '예술성'과 '문화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웹툰과 애니메이션도 미술의 한 장르라 볼수있는데, 스토리가 있는 점이 단순 한점의 작품과는 차이가 있고, 대중적으로 상업적으로 소모도 많은 편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한점의 작품으로 작품성을 평가하는것도 애니나 웹툰과 차이가 있을텐데요.
간혹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미술의 한 장르라고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웹툰과 전통 미술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예술의 한 형태로 여겨집니다.
일단 웹툰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읽히는 만화로, 주로 연재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각 에피소드나 장면이 연결되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입니다. 전통 미술은 회화,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포함하며, 주로 독립적인 작품으로 존재합니다. 전시회나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웹툰은 미술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특히 현대 미술계에서는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 미술과 웹툰은 각각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둘 다 예술의 다양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