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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장
잘살아보장24.11.17

베란다 모서리쪽에 물방울이 맺히는데요. 이것을 결로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베란다 안쪽에 물방울같이 이슬이 맺혀 있습니다. 이걸 결로라고 하는지요. 이게 결로라면 이 결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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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질문 내용만을 봤을 때는 결로인 것 같습니다. 결로가 생겨나는 원인은 추운 시기에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많이 날 때, 실내의 습도가 높을 때 벽체가 차가워져 있을 때 공기 중 습기가 물방울 형태로 맺히는 것입니다. 벽이 차가워서 닿은 공기는 이슬점에 도달하게 되어서 입니다. 결로가 생겼을 때 바로 해줄 수 있는 것은 환기를 통해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이나 실내에 제습기를 가동하여 습도를 낮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은 임시 방편일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건축물에 결로가 잘 생기는 것은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내단열을 적용하는데, 발코니에는 단열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코니의 외벽은 외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내단열을 하면 구조체는 외부 기온에 따라 온도가 변하고, 내부는 단열재로 인해서 외부 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럴 경우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에 있는 작은 틈에서도 결로는 생겨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계속 되면 벽과 단열재 속에서부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코니의 경우 단열재가 없기 때문에 결로가 더 잘 생기고, 빨리 말리거나 닦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공팡이가 생겨납니다. 이는 우리나라 아파트의 단열방법에서 오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단열을 다시 못하는 상황에서는 다소 불편해도 환기와 습도 조절을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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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베란다에 물방울이 맺히는것을 결로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열재의 문제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결로 현상이 생기게 되면 먼저 환기를 잘 시켜주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로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서 빠르게 해결을 해주시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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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주택의 경우 기온차로 실내 벽면에 물방울 및 이슬이 맺혀있는 경우는 결로라고 할 수 있어요.

    (결로 원인은 온도차이, 습도, 환기부족 등)

    결로는 주로 창문있는 곳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유리의 열전도성, 창문틈새의 온도변화, 방향에 따른 차이 등이라고 해요.

    결로를 방치할 경우 곰팡이가 생길수 있으며 벽과 가구가 손상되고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니 관리가 필요해요.

    -평소 창문을 조금 열어 놓거나 환기가 필요.

    -결로 방지 기능이 있는 단열필름을 부착.

    -제습기 사용

    -단열 강화(벽이나 창문은 단열재를 보강)

    -난방

    -곰팡이 제거

    그리고 셀프로 해결하는 방법은 단열페인트 시공, 단열벽지 부착, 단열 필름 부착, 뽁뽁이 설치, 곰팡이 제거제 사용을 하는 방법이 있어요.

    결로가 너무 심할 경우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결로를 진단하여 단열공사, 샷시공사, 환기시스템 설치, 곰팡이 제거 및 방지시공 등을 통해 결로를 예방하여 문제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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