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창회 회장이라 동창중 한명의 부친이 돌아 가셨는데..
이를 공지하기 위해 알림을 적으려 하는데..타인의 부모님이 돌아 가셨을때
어떤 말을 쓰는게 예의에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돌아가셨다는 말을 쓰기에는 좀 아닌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이왕이면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말이 있다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ㄴ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같으면 이렇게 쓰겠습니다.
부고
"힘내라 친구 부친께서 금일 꽃길따라 먼길 가셨습니다.
부디 힘내라 친구에게 따스한 위로와 마음을 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자 님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다음의 문구를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0, 00, 00의 모친/부친 000님께서 2020년 0월 0일 별세 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 00 장례식장 (주소)
입관일시 : 2022년 0월 0일 00시
발인일시 : 2022년 0월 0일 00시
장지 : 00묘지 (주소)
김00 부친 김00님께서 20xx년 00월 00일 오전 00시경에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족들께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천'하셨습니다. 또는
'타계'하셨습니다. 가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두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셨다는 말 이외의 쓸 수 있는 더 정중한 표현에는
작고하셨다, 별세하셨다, 운명하셨다, 영면에 드셨다 정도가 있겠습니다.
공지에 쓰자면 "ㅇㅇㅇ의 부친께서 영면에 드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도면
충분히 예의 바르게 표현하신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냥 돌아가셨다는 말이 일반적인데 쓰기가 그렇다면 작고하셨다는 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영면하셨다는 말도 차분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