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표면에 오돌토돌한거 어떻게 제거하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피부 눈 밑이나 턱밑 이런 부분이 너무 오돌토돌해요 ㅠㅠ 요즘 인스타에 광고하는 크림들은 너무 광고가 많아서 못 믿겠구.. 어떤 크림이나 어떤 클렌징을 사용해야할까요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 밑이나 턱밑의 오돌토돌함은 흔히 비립종이나 폐쇄면포처럼 모공 또는 각질이 막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눈 밑은 피부가 매우 얇아서 여드름용 제품을 얼굴 전체와 똑같이 쓰면 자극이 더 잘 생깁니다. 비립종은 작은 흰 알갱이처럼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많고, 폐쇄면포는 피부색 또는 하얀 좁쌀처럼 여러 개가 퍼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렌징은 강한 세정력보다 저자극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 2회 정도 순한 세안제로 가볍게 씻고, 문지르거나 스크럽하는 방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마찰과 자극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거칠고 오돌토돌한 느낌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분이 많은 연고형 제품이나 무거운 오일류는 일부 병변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림은 성분 기준으로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턱밑처럼 면포성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에는 살리실산 세안제나 아다팔렌, 트레티노인 같은 각질 조절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레티노이드는 자극, 건조, 홍반이 흔해서 아주 소량으로 시작해야 하고, 눈가 가까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젤라산도 비교적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역시 눈 밑 직접 도포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제 적용은 이렇게 단순하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아침에는 순한 클렌저와 보습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시고, 저녁에는 순한 클렌저 후 턱밑처럼 오돌토돌한 부위에만 각질 조절 성분을 소량 바르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처음부터 여러 기능성 제품을 겹쳐 바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주에서 8주 정도는 봐야 변화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눈 밑이 주된 문제라면 자가 압출이나 산 성분, 레티노이드를 가까이 쓰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눈 밑의 비립종은 집에서 없애려다 자극이나 색소침착, 흉터가 생기기 쉬워서 피부과에서 압출 또는 시술로 제거하는 편이 더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클렌징은 순하게 하시고, 광고성 크림보다 성분이 단순한 보습제 위주로 가시며, 턱밑에는 살리실산 또는 저강도 레티노이드 계열을 천천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눈 밑은 집에서 적극적으로 제거하려 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붉어짐, 가려움, 번짐, 통증이 있거나 병변이 딱딱하게 고정되어 오래 가면 피부과 진료로 정확히 구분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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