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장인어른 장례식장도 가는건가요?
친구 장인어른 장례식장도 가는건가요?
어제 중학교 친구가 장인어른 부고를 알려왔는데요
장인어른 장례식장에도 가는건가요?
주관적인 의견임을 참고하셔서 보시기바랍니다.
친부친모 상에 갈 사이라면
빙부빙모(장인장모) 상에도 꼭 가야 합니다.
친구 와이프랑 친하지도 않고 일면식도 없는데
굳이 가야하나 의아할 수 있지만
전통적으로 친부모와 빙부모는 동급입니다.
빙부 빙모는 장인장모의 다른 말이고
부친상 모친상 빙부상 빙모상이라고 칭 합니다.
저도 최근에 배웠구요.
하마터면 큰 실수 할 뻔 했었기에 알려드립니다.
친구 와이프의 부친상 모친상에 가는게 아니라
친구의 빙부상 빙모상에 가야 되는 거라 이해하면 되요.
정말 중요한 겁니다.
지인이 굳이 부고를 안알렸다면 모르지만
연락받았는데 안간다면 서운하단 소리 들을 겁니다.
부친상에 안왔다고 서운해 것과 동급으로요.
직장 동료 사이도 가야 합니다.
그 동료 부모상에 갈 사이라면요.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부모님 상을 시부상 시모상이라고 하는데
여자사람친구나 여자지인의 친부 친모상에 갈 사이라면 그 사람의 남편과 일면식도 없어도
시부상 시모상에 꼭 가야합니다.
왜? 굳이?
라고 의문 갖지 마요.
제사 할 때 절 2번 하는 것과 같이
당연한 전통인거에요.
친구 와이프랑 일면식도 없는데
굳이 빙부상에 왜가?? 라는 질문은
제사 할때 왜 절은 2번해?
와 같은 수준의 질문이라는 거에요.
답변은 둘다
그냥 옛날부터 그래왔어 그게 예의야
입니다.잘 안갑니다. 친구분이 굳이 와달라는 말 하지 않는 이상이요.
애초에 잘 부르지도 않거니와 끝나고 알리는게 대부분이죠.
뭐 친구분 와이프와 잘 아는 사이면 가야겠지만 그런 경우도 아니겠죠..
같은 동네면 친구 얼굴봐서 한번 들리시는 것도..
안녕하세요.
친구분의 장인어른 또한 친구분의 가까운 가족입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은 아니지만 친구분의 아내분의 부모님이시면 많이 슬픔을 느끼실겁니다.
시간이 되시고 친구분와 친구분의 아내분의 슬픔에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조문을 가시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가까운 친구라면 가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전부 본인 의사에 따른거지만 기성세대 분들의 경우
비교적 더 자주 가시는 것 같네요. 일 끝나고 친구랑 한잔 한다는 느낌으로요..
저라면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라면 무조건 갈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누구의 장례식장 참 연락받으면 안가기 뭐하죠
괜히 그런걸로도 서로 맘 상하기도 하구요
보통은 친구의 처가 식구까지는 잘 가지는 않습니다만
글쓴이님이 꼭 가셔야 겠다고 하심 가셔두 되죠
대부분 회사에서도 아직까진 처가 식구들의 결혼식이나 장례
식에 대해선 크게 해주는건 없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진기한코브라141입니다.
장레식장에서 상주는 아들들이 맡습니다.
친아들만 맡는게 아니고
사위도 아들이므로
사위도 상주를 맡습니다.
그러니 친구분 장인장모상에는
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조부모상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친구분이 상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