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어팩 '방치 시간'과 '밀폐'가 핵심
추천 방법: 샴푸 후 물기를 짜낸 상태에서 모발 중간부터 끝까지 헤어팩을 듬뿍 바릅니다. 그냥 바로 헹구지 마시고, 전기 헤어캡이나 비닐 캡을 쓰고 10~15분간 방치해 주세요. 열감이 더해져야 단백질이 모발 깊숙이 흡수됩니다.
루틴: 일주일에 2~3회는 트리트먼트 대신 헤어팩으로 스페셜 케어를 해주세요.
2. 머리 말릴 때 '냉풍'과 '에센스 레이어링'
반곱슬은 열에 약해 뜨거운 바람으로만 말리면 부스스함이 극대화됩니다. 두피는 따뜻한 바람으로 빠르게 말리되, 모발은 반드시 찬 바람(냉풍) 위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결을 쓸어내리며 말려주세요.
에센스 팁: 타월 드라이 후 젖은 상태에서 헤어 오일이나 미스트를 먼저 발라 수분막을 씌우고, 드라이기로 80% 정도 말린 후 끝부분에 한 번 더 얇게 덧발라주면 푸석함이 몰라보게 줄어듭니다.
3. 일상 속 손상 줄이기 (빗질과 잠자리)
빗질: 샴푸 전, 마른 상태에서 끝부분부터 엉킨 곳을 살살 풀어주며 빗질(쿠션 브러시 추천)을 해주세요. 젖은 상태에서의 과도한 빗질은 큐티클을 다 파괴합니다.
취침 시: 머리카락이 몸에 깔려 베개와 마찰이 생기면 밤새 건조해집니다. 주무시기 전 머리를 한쪽으로 느슨하게 땋거나 위로 묶고 주무시면 마찰을 줄여 푸석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긴 머리는 두피에서 나오는 천연 오일이 끝까지 도달하지 못하므로, "수분 공급(팩) \rightarrow 수분 잠금(오일)" 이 공식을 2주만 꾸준히 지켜보시면 확실히 차분해진 결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