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정책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보고 있으면.. 지금이 21세기가 맞나 싶고
전세계에서 가장 힘이 쎈 미국대통령이 맞나 의문입니다.
처음에 관세를 미친듯이 부과한다더니 10%로 줄였고
이번에는 반도체, 핸드폰 등 몇 업종에 대해서는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사람이 입으로 뱉은 말들이 계속 바뀔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4월 5일부터 10%의 전면적 관세를 도입한 뒤 4월 9일 중국 수입품에 대해 145%의 고율 관세를 유지하며 대외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과 시장의 반발을 의식해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 등 전자제품은 관세 면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유연성을 보였습니다. 이는 애플 등 기술 기업의 가격 경쟁력 유지와 국내 생산 유도 목적이 혼재된 조치로 해석됩니다.
향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협상 카드와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 동안 각국과의 양자 협상을 통해 추가 조정이 예상되며,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은 미국 내 생산 확대 압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국제적 무역 규범과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책 변경 가능성은 상존하며, 특히 중국과의 갈등 심화 시 관세 확대 움직임이 재점화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면서도, 특정 국가에 대해서는 더 높은 상호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는 25%의 상호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중국에는 145%까지 관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보호무역주의를 넘어,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여, 상대국의 양보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국제 무역 환경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도 높은 관세의 대상이 되면서, 미국과의 무역 관계에 긴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앞으로도 유동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필요에 따라 관세를 조정하거나, 특정 국가와의 협상을 통해 관세를 면제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초기의 강경한 입장에서 최근 다소 유연한 태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대해 10%의 보편관세와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이후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결정하고,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면제를 검토하는 등 조정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변화는 미국 내외의 경제적 압박과 금융시장의 반응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미국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과 주식시장의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관세 조치를 유예하거나 조정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
앞으로의 관세 정책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며,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과 국내외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고 있어,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정부는 안정적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