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은 왜 100%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제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우연히 본 책의 목차에서 다루었던 내용인데 자세하게 알려주실 전문가분이 필요해서 질문드립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이 100%가 아닌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은 모두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측정됩니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인구를 말하며,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인구를 의미합니다.
취업자는 조사 대상 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 무급 가족 종사자, 또는 일시 휴직자를 포함합니다.
실업자는 일자리를 구했으나 1시간 이상 일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을 말합니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은 100%가 될 수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고용률 + 실업률 = 100% 아닙니다. 분모에 들어가는 숫자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100%이 될수 없습니다.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인구(경제활동가능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고용통계에서 취업준비자와 구직단념자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실업자이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이 늘어나면 실업률이 낮아질 수 있어 체감하는 실업률과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수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고용률도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및 일시휴직자 등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이 100퍼센트가 아닌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두 지표의 합이 100퍼센트가 아닌 것은 두 지표를 산출하는 공식이 다르기 때문에
두 지표의 합이 100퍼센트가 아닌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이 100%가 아닌 이유는 노동시장에는 실업자와 고용자 외에도 비활동인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비활동인구는 일자리를 찾지 않거나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이 100%가 아니라 더 큰 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비경제활동인구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구인구직을 하지 않는 일반 주부나 장기 무직 상태의 인원을 말합니다.
고용률에는 비경제활동인구가 합쳐서 비경제활동인구+실업자+고용자 대비 고용자를 구하는 것이고
실업률은 실업자+고용자 대비 실업자를 구하는 것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실업률에 속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실업률에는 약간의 괴리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은 분모가 다르기 때문에 100%가 될 수 없습니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고,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업률과 고용률의 합이 100%가 아닌 이유는 '경제 활동 참가율' 때문입니다. 고용률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고, 실업률은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입니다. 그러나 이 두 지표는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 즉 일을 하지 않거나 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들(학생, 가정주부, 은퇴자 등)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용률과 실업률의 합이 100%가 되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