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 흡입시 손상된 혈관과 임파선에 대하여
복부지방 흡입시 모세혈관 파열로 피멍이 많이 들잖아요.
수술시 손상되는 혈관과 임파선들은 다시 생겨나나요?
건강에 지장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복부지방흡입 과정에서 모세혈관·작은 림프관 일부는 불가피하게 손상됩니다.
다만 손상되는 구조가 대부분 미세혈관·미세림프관이며, 인체는 이 정도 범위의 손상에 대해 재형성 능력이 충분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모세혈관
– 지방흡입 후 초기에 멍·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모세혈관 파열 때문입니다.
– 모세혈관은 회복력이 좋아 수 주~수개월 내 다시 자라 재구성됩니다.
– 영구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2. 림프관(임파선이 아님)
– 지방층에는 작은 림프관이 분포하지만, 깊은 림프절·굵은 림프관을 건드리는 수술은 아닙니다.
– 미세 림프관은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우회로(림프 collateral)가 생기고 기능을 회복합니다.
– 수술 직후 단단한 부종이 오래가는 이유가 림프 흐름 변화인데, 보통 수 주~수개월에 걸쳐 개선됩니다.
3. 건강 영향
– 정상적인 범위의 지방흡입에서 장기적인 신진대사 문제, 면역 문제, 지속적 순환 장애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 다만 흉터 조직이나 부종이 오래가는 경우가 있어, 압박복 착용·과격한 운동 피하기 등이 권고됩니다.
– 유방암 수술 병력이 있는 경우라도 복부 지방흡입이 림프부종을 유발하는 사례는 의료적으로 매우 드뭅니다.
(팔·겨드랑이 림프절 관련 수술과 직접 연관이 없기 때문)
결론적으로, 손상된 미세혈관·미세림프관은 대부분 재형성되며, 적절한 술기에서 장기 건강에 뚜렷한 지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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