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육조거리는 조선왕조의 중앙 관청이 밀집되어 있던 경복궁 광화문 앞 거리로 육조는 현재의 법무부, 국방부, 국토부 등과 같은 조선 시대의 행정조직으로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이렇게 여섯 개의 조로 짜여 있어
육조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이 육조의
형태는 우리 민족 스스로가 만든 것은 아니고 중국의 것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고려 말부터 행정 조직의 이름으로 쓰여 조선도 그것을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