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로 <동호문답> <성학집요> 등의 저술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 18대 명현 중 한 명으로 문묘에 배향되어 있습니다. 1548년(명종 3년) 진사시에 13세의 나이로 합격했으며 조광조의 문인인 휴암 백인걸에게 학문을 배웠습니다. 1554년 금강산에 들어가 불교를 공부했으나 이듬해 하산하여 외가인 강릉에 머물며 자경문을 짓고 성리학에 매진하였습니다. 1558년(명종 13년) 별시에서 장원급제 하였으며 1564년(명종 19년)대과에서 문과의 초시 복시 전시에 모두 장원으로 합격하여 삼장장원으로 불렸습니다. 생원시 진사시를 포함해 응시한 아홉 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으로 합격하여 사람들에게 구도장원공으로 불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