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채권에 대해 궁금합니다.
일반인이 여러 자산투자를 하는 중에 채권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한면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지금 관련 경제 서적을 보고 있는데...국채든 회사채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금리 인상이 끝나고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채권 가격은 오를수 있다' 이 문장에서..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는데 채권 가격이 오른다? 이게 무슨 말인지..
가능하면 초등학생에게 이해시킨다는 수준으로 설명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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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경우에는 기존에 발행하였던 높은 금리의 채권은 상대적으로 현재 발행되는 예금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이 채권을 매수하려는 이가 증가하게 되요. 그럼 이 채권은 액면가보다 더 높은 '거래가격'으로 시장에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채권의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도 낮아질 수 있고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보다 이자율이 높아
메리트가 생겨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에는 거래되는 가격이 있고 채권에 붙은 시중 금리가 있습니다.
시중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고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는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