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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물개287
풋풋한물개28723.11.28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복용하면 증상이 다 사라지나요?

나이
2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처음 생긴게 5년전인데요 그 병원 의사 선생님이 갑상선 약 먹었으면 붓고 살찌고 피곤함이 안생겨야 맞는거라고 혼내듯이 말씀하셨는데 일단 갑상선 수치가 안맞으니깐 약 수치 올려서 처방해 주셨는데 기분 나빠서 다른 병원으로 바꿨는데 바꾼 병원에서는 아직 갑상선 수치가 안맞으니깐 붓고 살찌고 피곤한게 맞다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어떤 의사 말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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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갑상선 수치가 안올랐으니까 갑상선 기능이 낮게 체크되고 증상은 호전안되는게 맞죠.


    첫번째 의사는 약을 잘 안먹어서 그런거라고 하신거 같네요. 두분이 거의 같은 말씀을 하신거 같습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복용하고 수치가 잘 유지가 되면 저하증으로 인해 생겼던 증상들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아직 수치가 안 좋으면 증상이 있는 것이 맞으며 약 먹었다고 무조건 증상이 다 사라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갑상선 수치는 TSH를 기준으로 결정하며 TSH가 정상 범위이면 잘 조절이 됩니다. TSH가 높으면 저하증, TSH가 낮으면 항진증인데, 저하증이나 항진증이어도 본인이 증상을 자각하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정상 범위에 있어야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고 수명도 짧아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TSH의 정상범위라는 기준 자체가 '수명이 짧아지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정해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갑상선저하증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를 보충해서 정상범위로 조절을 하시면 증상들이 드라마틱하게 호전되는 것이 맞습니다.

    두분 의사분 말씀이다르지 않습니다

    첫 의사분은 "갑상선 약 먹었으면 붓고 살찌고 피곤함이 안생겨야 맞는거" 라는 의미는 약을 먹어도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정상범위로 올라오지 않아서 여전히 증상이 지속되는것 같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의사분도 "아직 갑상선 수치가 안맞으니깐 붓고 살찌고 피곤한게 맞다" 라고 하신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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