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기준금리를 상향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일본의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고 하던데요. 그 이유가 기준금리가 0%라서 사람들의 돈이 다 미국으로 흘어들어가서 라던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왜 기준금리를 상향시키지 못하고 있나요?일본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일본의 인플레이션율이 2.6%로 상승하였고 일본 내수 시장에서의 소비가 증가하였으나 일본 내국인의 소비는 크게 증가하지 못하다 보니 엔저가 사라지게 되는 경우 다시금 예전과 같은 소비침체로 인한 경기침체 현상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것이에요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약 30년간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경기가 상당히 침체되었었고 이에 따라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부자편 서민편, 기준금리를 올리면 부자들이 좋고 서민은 어렵다 라고
그냥 단편적으로만 보면 그렇습니다. 한국도 금리가높으면 부자들(대기업)의 무역에 좋고, 현금이 많은 사람은 이자따먹기도 좋죠, 물론 저금리때도 다른 수단을 쓰지만, 서민은 반대쪽입니다 , 현재 일본이 무역을 놔두고 관광수익과 골목상권쪽으로 가는 것인데, 이는 돈 좀 있는 노인세대들에게도 돈 좀 쓰게 만들고, 해외관광객들이 와서 돈을 쓰게 만든다는 겁니다. 이는 언론기사만 보고 추려봤습니다. [일본 2022회계연도 무역적자 역대 최대 214조원] [일본이 처음으로 연간 관광 수익 5조엔을 돌파했다. 관광객 수는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이었지만, 소비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질문하신 일본이 기준금리를 상향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분명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나는 기준금리 인상을 올 초에 했습니다.
그러면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선 부정적이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한 상태입니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동안 저물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성장이 낮으니 물가수준도 낮고,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도 낮춰야 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일본은 과거 심한 침체시기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성장세가 높지않고, 특히 물가도 낮은편입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금리를 올린다면 그나마 조금 나아지고있던 성장세가 꺾일수있습니다.
과거에 약간 성장할때 금리를 올려서 경기침체를 만들었던 적이 있어서 일본정부는 쉽게 그렇게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