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시기? 평균시기?
사람마다 오천키로, 만키로, 만오천키로
차마다 6개월마다, 1년마다
다들 말이 달라서요 ㅠㅠ 보통 평균적으로 교체시기가 어떻게 되나요?
제 차량은 현대 베뉴이고
20년 7월에 구입하여 21년 6월쯤 15,000km 정도 탔을때 한번 갈았고
현재 22년 2월기준 3만정도 다되어갑니다! 지금 갈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쫀쫀한사마귀265입니다.
적당한 거리와 속도로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10,000km 내외에 교환해도 OK! - 빠른 속도로 주행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7,000km 내외로 교체해주세요! 주행거리를 모두 채우지 않더라도 1년 이내에 1회 교체해주는 것이 적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얄쌍한왜가리259입니다.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차량의 냉각수/오일 용량, 사용되는 오일 종류, 운전 습관, 운행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생긴다. 대개 가혹 조건의 교환 주기로 설정하는 5,000~10,000 km 운행 후 또는 3~6개월 단위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에 교환하며, 주행거리의 대부분이 고속도로 주행인 경우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통상 조건의 교환 주기로 설정하는 10,000~20,000 km 운행 후 또는 6개월~1년 단위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에 교환한다
안녕하세요.
우선 엔진 종류에 따라 엔진오일의 교체시기가 조금다르며,
가솔린의 경우 5천-1만키로마다
디젤의 경우 1만에서-2만키로마다
교체하는것이 추천 교체 기간이며,
가혹조건에서 운전하는 경우 엔진은 차량의 심장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반드시 교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몽환중독자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한 의견 중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은 자동차 차량설명서에 기재된 주기로 한국소비자 보호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차량은 보통 6,100km 타면 교체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주행했을 때, 모래, 먼지가 많은 지역을 많이 주행했을 때, 공회전을 과다하게 계속 시켰을 때,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을 정지와 출발의 잦은 반복주행심한구역 주행, 험한 지역 자주 운행 등 의 해당하신다면 교체시기는 일반 교체시기에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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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자동차 운영과 관련하여 가장 뜨거운 감자다. 차량 동호회나 정비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사용유 분석 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부분 동일하다.
일단 유럽차를 제외하면,[67] 엔진 오일 교환 주기와 관련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은 차량 설명서에 써있는 주기이다. 자동차 제조사 보다 해당 차량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단체나 사람은 별로 없고, 특히 국내 제조사들은 20,000 km(1년) 주행 이전엔 정식 센터에서 엔진오일 교환을 거부하기까지 하는 정신나간 유럽 제조사들과는 달리 국내 주행환경에 적합한 정상적인 교환주기를 제시한다.[68]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차량의 냉각수/오일 용량, 사용되는 오일 종류, 운전 습관, 운행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생긴다. 대개 가혹 조건의 교환 주기로 설정하는 5,000~10,000 km 운행 후 또는 3~6개월 단위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에 교환하며, 주행거리의 대부분이 고속도로 주행인 경우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통상 조건의 교환 주기로 설정하는 10,000~20,000 km 운행 후 또는 6개월~1년 단위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에 교환한다.[69] 과거에는 엔진 기술의 낙후와 엔진오일의 낮은 품질 때문에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짧았지만, 지금은 기술 발전이 이뤄져 엔진 내구성도 뛰어나고 엔진오일 품질도 좋기 때문에 예전처럼 3,000 km마다 교환할 필요는 극한의 단거리 시내주행[70]이 아닌 이상 거의 없고, 신차라고 첫 엔진오일을 빨리 교환할 필요도 거의 없다. 다만 매뉴얼에서 길들이기후 첫 엔진오일 교환시기를 명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뉴얼을 꼭 확인해 봐야 한다.[71]
제조사들은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하거나, 공회전을 과다하게 계속 시키거나, 오르막길의 주행빈도가 높을 경우, 잦은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경우[72] 등의 주행을 가혹주행으로 분류하므로 도심 시내주행이 가혹조건이라는 것에는 별 이견이 없고, 평균 주행 속력이 낮은 우리나라 교통 환경을 고려해보면 가혹 조건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그렇지 않은 운전자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후술된 사용유 분석자료에 기초한 엔진 가동시간과 평균 주행 속력으로 판단할 수 있고, 이 방법으로 교환주기를 판단해보면 대부분 제조사 설명서 상 가혹조건 교환주기와 일치하게 된다.[73]
엔진 오일의 교환시기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물성치는 TBN(Total Base Number)[74]과 동점도로, 교환시기는 TBN이 초기값이 절반이 되어 TAN(Total Acid Number)[75]과 일치하거나, 동점도가 신유보다 20% 낮아진 시점으로 설정된다.[76] TBN 값이 TAN보다 작아지면 엔진오일이 산성화되어 엔진에 데미지를 주기 시작한다. 서킷과 같이 고부하가 걸리는 환경이 아닌 이상 동점도가 20% 낮아지는 것 보다 TBN이 TAN과 같아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훨씬 이르기 때문에 사용유 분석에서 교환 시점은 대부분 TBN 값을 위주로 판단한다. 엔진오일의 사용유 분석자료를 보면 한/미/일 가솔린 엔진에 널리 사용되는 ILSAC GF-5, GM dexos1 규격 오일의 TBN값은 10,000 km 주행 이전에 초기값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유럽산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 엔진에 사용되며, 통상 50,000 km(2년), 가혹 25,000 km(1년)의 장수명을 보증한다는 VW 504.00/507.00 규격 오일조차 10,000 km 주행 이후에 TBN이 절반 이하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유 분석 결과 10,000 km 이상의 사용이 추천되는 것은 초기 TBN이 12 mg KOH/g이 넘고 최고급 첨가제와 기유가 아낌없이 사용되는 메이저 제조사의 최고 등급 ACEA A3/B4 규격 엔진오일[77] 뿐이다.
따라서 가장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방법은 북미 최대의 엔진오일 포럼인 Bob is the Oil Guy나 가혹한 환경으로 사용유 분석이 일반화되어 있는 러시아의 엔진오일 포럼인 Oil-club.ru에서 누적된 사용유 분석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천하는것과 같이 엔진 가동시간을 기준으로 교환 주기를 설정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VHVI 기유 오일 기준으로 ACEA A3, A5 등의 full SAPS 오일은 300~350 시간 사용 후, ILSAC GF-5나 ACEA C3 등의 mid SAPS 오일은 200~250 시간 사용 후 교환한다. 트립 컴퓨터에 나오는 평균 주행 속력과 구간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엔진 가동 시간을 추정할 수 있고, 가혹 조건일수록 평균 속력이 낮아져 더 짧은 주행거리로 교환하게 되니, 직접 사용유 분석을 의뢰할 것이 아니라면 상기된 방법으로 교환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78] 자동차 제조사들이 설명서에 적어놓은 교환 주기도 자동차 오너가 엔진 가동 시간을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엔진 가동 시간과 주행 환경(=평균 속력)을 감안해서 주행 거리로 제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방법을 사용해보면, 한국에서 시내 주행 위주로 운행한다면 평균 속력이 20~30 km/h 정도이기 때문에 ILSAC GF-5와 같은 mid SAPS 규격 오일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차량의 적정 교환 주기는 4,000~7,500 km가 되며, 이는 국내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가혹조건 주기와 유사하다. 시내주행과 단거리 주행 비중이 높은 일본에서는 아직까지도 3,000~5,000 km 주기가 제시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위주의 차량이라도,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까지 교통 체증을 겪는 경우가 많고, 고속도로에도 지정차로제와 keep right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저속 차량이 산개해 있어 평균 속력이 40 km/h 이상인 경우는 지방이 아닌 이상 드물다. 따라서 제 아무리 모빌 1, 쉘 힐릭스 울트라, 지크 TOP 0W-40 같은 최고등급 장수명 full SAPS 오일을 사용하더라도 적정 교환 주기가 15,000 km를 넘기기 힘들다. 한국보다도 시내주행과 단거리 주행 비중이 높은 일본에서 아직까지도 3,000~5,000 km 주기가 제시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동일한 이유로 국내 제조사도 평균 주행 속력이 높은 유럽에서는 내수용 차량보다 긴 엔진 오일 교환 주기를 제시하기도 한다. 라베놀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면 내수에서 통상 20,000 km, 가혹 10,000 km의 교환주기를 제시하는 쏘렌토 MQ4 디젤의 경우 유럽에서는 이보다 1.5배 긴 통상 30,000 km, 가혹 15,000 km의 교환 주기를 제시한다.
반면 유럽차들은 한국에서도 유럽에서 사용하던 15,000~34,000 km의 통상 조건 교환 주기를 그대로 제시하며,[79] 가혹 조건 교환 주기를 따로 제시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당연히 한국에서 주행한 유럽차 엔진오일의 사용유 분석을 해보면 제조사가 추천하는 오일 교환 주기보다 훨씬 짧은 교환 주기가 권장된다. 평균 속력 37 km/h의 마일드한 주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2,000 km의 주기가 권장된 사례라든가, 8,000~8,500 km 주행 후 교환이 추천된 사례를 공개된 사용유 분석 자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때문에 유럽차는 제조사 교환 주기를 그대로 따르다 소니타이머처럼 보증기간이 지난 후 누유와 압축 손실, 타이밍 체인 절손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례가 사용유 분석 없이도 경험적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유럽차를 신차로 구매해서 오래 보유할 계획을 가진 사람들은 직영 사업소에서 엔진 오일을 갈아주기 전에 먼저 한두번씩 오일을 교환하는 경우가 많다.[80] 사용유 분석을 토대로 가장 일반적인 유럽차의 엔진오일 교환 주기인 20,000 km 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한 조건을 확인해보면 엔진오일과 냉각수 양이 동급 차량보다 아주 많거나, 그게 아니라면 평균 주행 속력이 빨라서 57 km/h(full SAPS 오일 기준. mid SAPS 오일의 경우 80 km/h)를 넘어야 하는데, 이건 집과 회사에서 나서면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는 정도로 대부분의 주행이 고속도로 주행일때나 볼 수 있는 값이다.
한편 2012년에 한국석유관리원이 10,000 km를 주행한 차량의 엔진오일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점도면에서 새 엔진오일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다는 발표를 내놓았다. 일반적인 운전자는 보통 5,000 km 주행 후 엔진오일을 교체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으며, 엔진오일 교체 주기를 늘리면 연간 약 5천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교체 주기 10,000 km 까지는 발표 내용과 마찬가지로 큰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누적된 사용유 분석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부분의 운전자에게 10,000 km 이상의 긴 교환 주기를 추천할 수는 없다. 그리고 보도자료에서 주로 점도를 기준으로 오일 교환 시점을 설정한 것과 달리 실제로 사용유 분석을 진행해보면 점도보다 TBN을 기준으로 교환 시점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극한의 급가속/급감속/급회전으로 오일의 점도가 깨져버리는 서킷 주행 차량이나, 연료유입이 심한 차량들이 점도를 기준으로 오일을 교환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일부 특수한 경우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엔진 오일을 너무 자주 교환하는 것도 좋지 않다. 내마모첨가제인 ZDDP 성분이 금속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오일 교환 직후에 엔진의 마모가 가장 심하기 때문이다. 물론 엔진 오일을 교환한다고 신유에 포함된 청정 분산제가 이전 오일이 형성한 ZDDP 보호막을 바로 없애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엔진 오일을 연속으로 교환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상관 없다.
◆엔진오일 교체주기◆
보통은 7000 -10000 킬로미터 사이에서 교환하시면 되는데 운행조건이 가혹하다던가
단거리나 시내운행을 중심으로 하시면 5천에서 7천킬로에서 점검교환하시고 그외에는
7천이상에서 1만킬로정도에서 교환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참고로 아래 보이는 내용대로 점검사항이나 교체시기 등이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수시로 점검해야할 사항이라던지 각종 점검사항 체크하시어 참고하시면
자동차운전 점검 및 정비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