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중에...

Question

지구에서 쏘아 올린 인공 위성도 실제로 보이거나 관측이 되나요?

실제 별인지 위성인지 구분은 할수 있나요?

지인들간 의견이 부분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 그 별은 금성이 아닐까 싶네요.
밤하늘에서 달 빼고 가장 밝은 별(가시등급)은 금성입니다.
요즘 금성은 태양의 서방에 있기 때문에 새벽녁에 뜰거구요.
그래서 질문자께서 보신 별은 금성이라 추측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인공위성의 크기가 1m이고 500km 상공에 있고(극궤도위성: 저궤도위성)
알루미늄합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면(인공위성 스푸트니크의 재원과 유사)
밤하늘에서 2.8등급 정도의 별처럼 보일 거에요.
(정지궤도 위성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보이지 않음.)

그러면 어떻게 별과 인공위성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보통 별이 움직이는 정도는 지구의 공전속도와 비슷하쟎아요.
(내행성의 경우 공전속도가 빠르긴 하루동안 움직이는 거리가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별은 하늘에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생각하니깐)

앞에서 설명한 인공위성은 정지궤도 위성이 아닌 극궤도 위성이니깐
다른 별에 비해 굉장히 빨리 움직이게됩니다.

따라서 주변 별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별이 있다면 인공위성이고
아니라 같이 북극점을 기준으로 돈다면 그냥 별일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은 생각보다 엄청 먼 거리에 있기때문에 가만히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매우 빠른속도로 돌고있는 위성은 육안으로는 관측이 안되고

우주정거장같이 정지하여있는 위성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밤에 별을 관찰하려면 태양이 우주에서 빛을 보낸 후 별에 반사되어 지구로 들어와 우리 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낮에는 태양빛이 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밤에는 주변 불빛이 강하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그만큼 별 빛의 세기가 너무 약합니다

저궤도로 돌고있는 인공위성은 별과 같이 관측은 가능하나 빠르게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