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만 되면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데 왜 그런건가요?
이상하게 겨울철만 되면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고 약간의 통증이 있는데
몸이 약해서 생기는 건가요? 그냥 이러다가 조금 지나면 사라지는데 놔둬도 되나요?
아니면 병원치료를 하면 완전히 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일종의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증상일 것 같습니다.
충분한 보습을 시행하여 주시고 그럼에도 증상지속시는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손에 습진이 생긴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피부과에서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지요.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다면 보습제를 잘 바르고 피부 자극이 되는 세제나 비누는 가급적 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병원 치료를 해도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피부건조 및 습진의 가능성이 있으니, 보습크림 많이 발라주시고, 피부과 내원하셔서 약처방 등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경우 일반적으로는 건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피부소견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확인을 하여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증상발생 시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해 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겨울철에는 주변의 환경이 매우 건조해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영향으로 피부도 건조해지고 푸석해지면서 표피가 탈락되며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되며, 일단은 로션 등으로 충분히 보습해주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가락 껍질이 벗겨져서 고민이시군요.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것은 습진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습진은 만성적으로 재발하게 되며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지게 됩니다. 혹은 물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주부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죠.
주 증상은 갈라짐과 가려움증입니다. 심할경우 갈라져서 피가나고 아프기도 합니다.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 치료는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입니다. 근처 피부과에 가셔서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는 치료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습관입니다. 손을 씻고 나서는 특히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주시고, 평소에도 수시로 (하루 4~5회 이상)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로 발라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 자기전에 손발에 스테로이드 연고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고 주무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습력이나 약 흡수력이 증폭되어 증상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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